"광동제약 기능성 음료에 특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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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을 기능성 음료에 특화된 기업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26일 광동제약에 대해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비타500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능성 음료에 특화된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이어 "내년부터 광동제약의 음료 사업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700~800억원대 규모의 삼다수 소매유통에 광동헛개차, 광동여인헛개차 매출이 더해지면 전체 매출액은 4200억원대로 올라서게 되지만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SK증권은 광동제약에 대해 2013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9.1배 수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광동제약의 3분기까지 전체 매출액은 24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8.5% 감소했고 순이익은 205억원으로 10.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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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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