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이 먹는 채소, 내 손으로 가꿔보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강남구

수서 주말농장 강남구에는 현재 민간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이 하나 있다. 강남구 수서동 369번지에 위치한 ‘수서 주말농장’이다. 면적은 약 2245㎡로 총 100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분양 면적은 1계좌당 20㎡, 1년 이용료는 12만원이다. 11~12월 중 접수하면 내년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대원·구립 주말농장 원지동과 내곡동, 신원동 일대에 다수 주말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원지동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대원주말농장’이 있다. 연회비 13만원을 내면 1계좌당 9.9㎡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에 분양 신청을 하면 3월부터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내곡동 1-16번지와 신원동 225번지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이 있다. 각각 15㎡, 14㎡의 면적을 분양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10만원이다. 내곡동 주말농장은 2월 중에, 신원동 주말농장은 3월 중 신청받는다.

◆송파구

솔이텃밭·송파오륜주말농장 방이동에 구가 운영하는 ‘솔이텃밭’이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곳은 581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격은 1구획(16.5㎡)당 6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년 2월 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응모하면 된다. 이 밖에 민간이 운영하는 ‘송파오륜주말농장’은 약 400계좌의 밭을 운영하고 있다.

김록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