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휘발유값 ℓ당 49원 내려

중앙일보

입력

에쓰오일은 3일 0시부터 적용될 9월분 휘발유 가격을 직영 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8월의 ℓ당 최고 1천3백14원에서 1천2백65원으로 49원 내린다고 2일 밝혔다.

또 자사 제휴카드인 하나은행 비자카드를 사용할 경우 ℓ당 3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나 등.경유의 경우 종전처럼 매달 조정치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시장 수급상황에 맞춰 수시로 조정한다고 에쓰오일측은 덧붙였다.

에쓰오일의 이번 인하에 따라 SK㈜.현대정유 등도 휘발유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내리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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