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는…] 어머니가 끓여 준 듯 걸쭉한 육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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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 최정예 씨는 집에서도 푹 고아낸 사골을 즐겨먹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머니가 끓여준 듯 걸쭉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건 CJ제일제당의 ‘다시다 육수명가’를 만나고 나서부터다.

 국내 최초의 가정식 육수 제품인 다시다 육수명가는 1분간 물에 넣고 끓이면 손쉽게 국물을 낼 수 있어 한 끼 식사 준비로 부담이 없다. 1회 분량씩 낱개 포장돼 사용과 보관 모두 용이한 것도 1인 가구에게 매력적인 요소.

 다시다 육수명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분말형태가 아닌 ‘젤’ 형태로 농축해 육수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육수는 쇠고기 등 다량의 원료를 장시간 우려내야하고 보관도 쉽지 않기 때문에 1~2인 가구에서 사골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육수 맛내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오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사골, 쇠고기, 채소 등을 5시간 이상 끓여 깊은 맛을 낸 육수를 고스란히 젤 제형에 담았다.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 등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진한 맛의 사골과 담백한 맛의 쇠고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입맛에 맞는 육수를 다양한 국, 찌개, 죽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것도 1인 가구에게 반가운 점이다.

 그가 다시다 육수명가를 접한 건 마트의 시식행사를 통해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제품화된 육수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식행사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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