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찬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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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서비스업 생산활동 증가율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서비스업 활동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하는 데 그쳐 2001년 8월(4.6%)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숙박과 음식점, 부동산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생산 증가율은 10월의 6.6%에서 11월에 3.3%로 뚝 떨어졌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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