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4대 강 감사 결과 내년 초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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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 5월 시작한 ‘4대 강 살리기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 및 수질 관리실태’ 감사가 올해를 넘기게 됐다. 18일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위원회를 열어 감사 결과를 확정하는 시기는 빨라도 내년 1, 2월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9월 4대 강 사업에 대한 실지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감사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을 받았다. 발표가 늦어지는 데 대해 감사원 다른 당국자는 “ 22조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기술감사라 시간이 필요하다. 전례를 봐도 9~12개월은 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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