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24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금융지원은 민간자율로 결정할 문제며, 정부 간섭은 절대 없다" 고 말했다.
張장관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의 에번스 상무장관이 張장관에게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문제삼아 항의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로 국내 경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견실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차진용 기자 chaj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