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협회 발족

중앙일보

입력

모바일게임협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게임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발족한다.

모바일게임협회에는 게임빌을 비롯해 컴투스, 이지네고, 웹이엔지 코리아, 언와이어드코리아, 포켓스페이스, 토이소프트, 마나스톤, 오픈타운, 엠조이넷, 마리텔레콤, 지오인터랙티브, 노리넷, 쓰리디컴넷, 자바게임 등 10여개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참가한다.

협회는 게임종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모바일 게임 관련 대정부, 대통신사업자에 대해 정책 건의 등의 일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게임 개발을 위한 테스트실 설치 및 해외 모바일 플랫폼 관련 세미나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게임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게임빌 송병준 사장은 "모바일 게임업계의 구심체로서 각종 정책 결정 등에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모바일 게임 산업의 저변 인구 확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협회는 문화부 뿐 아니라 기반 기술 개발 등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부와도 접촉해 지원책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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