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일 태풍 파북 북상

중앙일보

입력

◇ 20일 =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음.

제11호 태풍 파북이 일본남쪽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남해상은 점차 이 영향권에 들겠음 .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소나기 (강수확률 30%)가 오는 곳이 있겠음.

강원영동지방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강수확률 40~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음.

그밖의 지방은 구름 조금, 오후 한때 구름 많겠음.

강원산간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음.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음.

*오늘 (20일) 낮부터 남해 및 동해남부전해상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파북의 영향권에 점차 들겠으며, 경상남도와 전남남해안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3~5m로 높게 일고, 서해상에서도 1.5~4m로 점차 높게 일겠음.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람.

*오늘 (20) 일부터 23일까지 천문조에 의한 조고가 높고, 특히 태풍의 영향을 점차 받는 남해안은 오늘밤에, 서해안은 내일 새벽에 조고가 가장 높겠으므로 이 해안을 중심으로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높겠으니 대비하시기 바람.

◇ 21일 =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음.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은 제11호 태풍 파북의 영향권에 들겠음 .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구름 많고 소나기 (강수확률 30~40%)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 조금 오후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 (강수확률 30~40%)가 오는 곳이 있겠음.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가 되겠음.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3~5m로 높게 일고, 서해상에서도 2~4m로 높게 일겠음.

남해와 동해상에는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계속 주의하기 바람.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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