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사는 손주은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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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호 20면

“사고로 두 아이를 잃었다. 스스로를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망각해야 했다.
주당 70시간이 넘는 강의에 매달렸다. 시작과 끝이 자기 의지대로 되지 않는 인생.
적어도 내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다.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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