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대선후보와 함께하는 환자들의 외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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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은 제 3회 '환자shouting카페-대통령을 꿈꾸는 사람, Listen to Patients'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 부인과 안철수 후보 부인 그리고 1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잘못된 선택진료 관행과 고액 간병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례를 시작으로 환자안전사고, 카바수술 피해자들의 샤우팅이 이어졌다.

앞서 환자단체협회가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통령 후보에게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설문조사사 결과에서는 '병원히 폭탁 비보험 진료비 없애는 대통령을 원한다'라는 응답이 25.83%(775명)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고액 간병비와 간병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대통령’이 15.00%(450명)로 뒤를 이었으며, ‘병원 안전사고 방패막이 <환자안전법>을 제정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는 응답이 11.97%(359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지방 중증환자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하는 대통령’이 10.83%(325명), 5위는 9.13%(275명)가 선택한 ‘암생존자가 투병이전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대통령’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환자 가족들은 언론, 방송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회가 나서 환자안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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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사진 기자 vlsghf8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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