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DJ 1주년 맞아 친필편지 공개, "고마워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유인나 트위터/중앙포토]

배우 유인나가 라디오 팬들을 위해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유인나는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편지 썼어요.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볼지 모르겠네요~ 보기 편하게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이게 최선이에요. 여러분 잘자요. 나도 잠깐 잘게요. 수험생 여러분 따뜻하게 입고 아침 먹고 씩씩하게 출발해요!! 세상은 네 것이야! 겁 먹을 필요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편지는 유인나가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가 된지 1년을 기념해 쓴 것이다. 유인나는 "집안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했던 아픈 지난 날을 얘기해준 익명의 남자사람. 제 덕에 지금은 행복하다고 해줘서 제가 고마워요", "소연, 수능 볼 때도 응원해달라는 약속 지키도록 오래오래 있을게요", "수능 직전인데도 편지 써 준 은석, 응원하고 있을게요" 등 청취자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