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호 놓고 남성들 불꽃 튀는 신경전 벌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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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캡처]

애정촌 남자들이 여자 5호를 두고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남자 6호는 7일 방송된 SBS '짝' 39기에서 여자 5호를 따로 불러내 "선의의 경쟁을 떠나 이건 아닌 거 같다. 남자 1호가 여자 5호 번호를 가지고 있으니 신경 끄란 식으로 말하더라. 애정촌 12강령이 있는데 연락처를 줬다는 건…"이라고 화를 냈다.

여자 5호는 "내 연락처 아무도 안 줬다. 정말이다. 아, 휴대전화를 남자 1호에게 맡겨놨다. 내가 휴대폰을 놓을 데가 없어서 맡겼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여자 5호는 남자 1호의 거짓말에 실망감을 느껴 밖으로 불렀다. 남자 1호는 '왜 거짓말을 했냐'는 추궁에 "거짓말이 아니고 내가 휴대폰을 맡고 있으니까 언제든 번호를 딸 수 있다고 한 거다"고 둘러댔다. 남자 1호는 남자들에게 "지금 여자 5호가 내게 연락처를 남기고 갔다"고 허풍을 떤 것. 남자 1호는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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