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볼 코치 만나러 호주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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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마린보이’ 박태환(23)이 전담 지도자였던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훈련 계획을 논의한다. 박태환은 7일 서울 삼성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볼 코치를 만나 훈련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해 상의하려고 12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박태환 후원 계약이 지난 9월 끝나면서 볼 코치와의 전담 계약도 해지된 상태다. 박태환 측에 따르면 볼 코치는 중국 선수들로부터 지도 요청을 받았으나 박태환의 향후 계획을 먼저 들어보겠다며 결정을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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