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수익금, 풀뿌리재단 통해 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파트너십 약정식 모습. [사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1일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과 자선기부 파트너십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이 약정서에 사인을 함에 따라 충남테크노파크는 매년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십시일반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장원철 원장은 “이번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파 하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임직원 및 입주기업 가족들이 기증한 2000여 점의 의류, 도서, 잡화, 기중품 등을 손질해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최진섭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