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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한국통신 하이텔과 공동 웹사이트 구축

중앙일보

입력

플레이보이가 올 4분기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다우존스뉴스는 7일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의 계열사인 플레이보이 닷컴이 한국통신 하이텔과 2년간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용 웹사이트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는 이 사이트가 올해 4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사이트가 젊은층을 상대로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 스타일 컨텐츠로 구성될 것이며 한국 사정과 관련된 내용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기다 한국 시장에서 비디오 컨텐츠의 사용이 유리하기 때문에 비디오 컨텐츠에 촛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출 구조는 광고와 구독료로 충당할 방침이며 운영은 서울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플레이보이 닷컴은 이미 올해초 독일에서도 유사한 사이트 운영에 들어갔었다.

허의도 기자 <huhe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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