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관련주들은 특별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소프트웨어 관련주들도 최근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결국 보합세로 장을 마쳤으며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도 상승폭이 0.3％에 그쳤다.
종목별로는 잉크토미가 전날 29％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14％나 더 올라 5.87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엑소더스와 BEA 시스템스도 2％씩 올라 각각 1.30달러와 24.1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업종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프라이스라인닷컴은 이날 주가가 4％하락한 9.11달러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기술주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는 전날에 비해 1％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98센트(1.5％) 오른 67.45달러에 장을 마쳤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