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모델 채영인, 피부과 의사와 11월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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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화보]

배우 채영인(29·본명 배영선)이 피부과 의사와 11월 결혼한다고 이데일리가 31일 전했다.

채영인은 오는 11월24일 피부과 의사인 김 모 씨와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 씨는 양의뿐 아니라 한의사 자격증도 딴 실력파로 채영인보다 5세 연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영인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치료차 김 씨 병원을 찾았다가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알고 지내다 지난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채영인은 김 씨의 적극적인 구애와 성실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종교도 기독교로 같다. 서로 신앙심을 공유하며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키웠다는 후문이다.

채영인은 지난 2000년 SBS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 역을 맡아 친숙한 배우다.

앞서 2005년에는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채영인은 그간 ‘맹가네 전성시대’ ‘다모’ ‘떼루아’ ‘별을 따다줘’ ‘폼나게 살거야’ ‘자체발광 그녀’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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