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2호선 선릉역 … 임대 수요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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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셋운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3-6번지 테헤란로에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결합상품인 K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전용 20~21㎡형 오피스텔 120실과 전용 16~17㎡형 도시형생활주택 3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사무실이 모여있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바로 앞에 있어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릉역은 신분당선과 2호선이 만나는 역세권으로 서울의 주요 지역과 경기도 분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았던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삼릉공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단지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옥상에는 하늘공원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텔은 월 100만원 가량의 높은 임대수익이 보장돼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며 “임대수요도 많아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역삼동 696-31번지, 지하철 2호선 선릉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02-567-4001.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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