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제대로 키워보겠다!' 정책연구소 문 열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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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문병원정책연구소가 구성됐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 이하 전문병협)는 "지난 해 11월 99개 전문병원이 지정됐으나 많은 제도적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문병원정책연구소를 구성해 전문병원 제도와 관련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개발, 본 협의회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병원정책연구소는 8명의 내부연구위원과 외부연구위원 1인, 고문 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병협 기획정책위원장인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소장을 맡았다.

연구소는 지난 25일 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전문병협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우선과제를 선정했다. 전문병원 정책 홍보 강화,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개선 연구에 대한 입장 개진, 전문병원 별도의 심사기준 및 모니터링 지표 적용 등이다.

연구소는 향후 매월 정기 연구회의를 진행하고 반기별 주요 이슈를 설정해 정책대안 수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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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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