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무기네" 보디빌딩 우승 '유부녀 여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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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이우드 트위터]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는 여군이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육군 병사인 멜리사 헤이우드(26)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영국 보디빌딩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 '베스트 비키니 바디' 수상자가 됐다. 이 사실이 전해지며 헤이우드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이 크게 들어났다.

2007년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그녀는 군인 남편을 뒀다. 열정적인 운동과 엄격한 식단 조절로 몸매를 관리한다. 172cm에 57㎏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몸이 곧 무기라는 말을 실감나게 만드는 여성"이라고 말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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