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주택은행장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후보에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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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국민·주택 통합은행의 은행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후 1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합병추진위원회가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25일 오후 3시부터 밤을 세우면서 논의한 끝에 국민은행의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와 주택은행의 대주주인 ING도 김정태 행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합병은행장 후보는 광주일고·서울상대를 나와 대신증권 상무·동원증권 사장·채권안정기금 이사장 등을 지낸 ‘증권맨’ 출신이다.

정선구 기자 <sungu@joongang.co.kr>

▶ 김정태 행장 프로필 (http://people.joins.com/news/gov/20010726.asp)

▶ 자세한 기사는 증권속보 참조(http://stockhttps://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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