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의 공유기::바네트 PS-600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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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기능 및 성능을 보기에 앞서, 제품의 디자인이 구입시 중요한 요건이 되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만큼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모르는 상태에서의 제품의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에 PS-600의 기능 및 성능을 살펴보기에 앞서 제품 패키지의 디자인 및 제품의 외형에 대해서 살펴보자.

제품의 외형 및 구성


스티커의 세계최고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박스를 구성하는 디자인 중 하나인 색상만으로 박스의 외형을 살펴 보면, 파란색과 회색의 줄무늬로 구성된 바탕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야광색 스티커로 인하여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단단한 재질의 종이로 된 박스와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이 자세히 인쇄되어있는 스티커는 제품의 안전한 보호와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시각적 기능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 같다.


PS-600의 패키징 상태


PS-600의 간단한 구성물

상자를 열고 제품의 구성물을 살펴 보면, 그리 크지 않은 크기의 PS-600 본체와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벼운 아답터, ''V1.05로 업그레이드 완료'' 라는 문구가 인쇄된 한글 설명서,허브와의 추가 연결을 위한 Up-link 케이블, 그리고 콘솔포트와의 연결을 위한 Console 케이블 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의 구성을 볼 때 일반 인터넷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제품의 특성상 설치 CD 및 번들 CD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제품 구성이 다소 간결함을 볼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한 외형

PS-600의 전체적인 외형은 상단부의 베이지색과 하단부의 진한 카키색의 조화로 인하여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전면에는 주황색의 IP Sharer(PS-600)로고와 설명이 자세히 프린팅된 8개의 LED가 배치되어 있고, 측면과 바닥을 살펴보면 항시 작동해야하는 제품의 특성을 잘 배려한, 많은 발열구가 배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수의 포트와 LED가 배치되어있지만, 크기는 A4용지 반장 정도로, 일반적인 공유기의 크기와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독특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외형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기능적인 측면으로 볼 때 실용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알아보기 쉬운 전면부 LED

전원의 유무, LAN이나 WAN의 접속 상태 그리고 공유기의 동작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PS-600의 전면부에는 각각의 LED를 제공한다. 또한 작동상 문제가 있을 시, LED의 점멸 간격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PS-600의 다양한 포트 구성

S-600는 일반적인 인터넷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4개의 10/100M Switch LAN포트와 1개의 10M WAN포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네트워크환경으로 인해 웹 브라우저나 텔넷으로, 인터넷 공유기에 접속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Console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4개의 MDI/MDIX 스위칭 포트는 Direct 케이블이나 Cross-over 케이블의 구별없이, 케이블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추가 허브 장착시의 Up-link 포트 또한 자동으로 인식한다.

참고

PS-600과 추가 허브 연결하기

PS-600에서는 따로 Up-link포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추가 허브의 장착시 4개의 LAN포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곳을 Up-link포트로 사용해야 한다. 장착할 허브에 Up-link라는 포트가 있을 경우, PS-600의 LAN포트 중 하나와 허브의 Up-link포트를 케이블의 종류와 관계없이 연결하면 된다. 그러나 허브의 Up-ink포트가 없거나, 이미 사용중인 경우에는 허브의 포트 중 하나와 PS-600의 LAN포트 중 하나를 케이블의 종류와 관계없이 연결하면 된다.(PS-600에서는 Direct케이블이나 Cross-over케이블의 종류와 관계없이 자동감지 하여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므로 케이블링 상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

최재현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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