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인체 무해한 액세서리 … 알레르기 제로에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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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하고 깨끗한 매장이 특징인 못된고양이.

못된고양이가 ‘2012 소비자의 선택’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못된고양이는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액세서리 브랜드다.

못된고양이는 2008년 ‘못된고양이’ 브랜드로 시작해 2011년 4월 법인으로 한층 도약하고 있는 신생 기업이다. 못된고양이의 기본원칙은 소비자가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착한 가격과 가격을 한번 더 의심하게 되는 높은 수준의 품질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못된고양이만의 마케팅 전략의 최우선은 매장관리다. 수없이 많은 액세서리 제품 가운데 갓 출시된 신제품의 진열 상태와 깨끗한 매장정리는 주요한 마케팅 전략이다.

법인 설립 전 50개 가맹점에서 불과 1년 만에 무려 30개 가맹점을 추가 개설했다. 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과 달리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30개 가맹점을 전국 주요 상권에 입점한다는 것은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이사는 원가절감과 패션속도의 선두정신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양 대표는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 고객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습니다”라는 짧지만 강한 포부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알레르기 제로를 위해 인체 무해 성분으로 생산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011년 ISO9001을 획득해 선진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현재 대만에는 시먼딩·타이중·단수이 등 주요 지역에 7개 점포를 열고 성공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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