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재미있고 쉬운 수학교재 30년 한우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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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을 위한 독도 교과서

천재교육이 ‘2012 소비자의 선택’ 초·중등참고서 부문 2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해법수학 한 권으로 출발한 천재교육은 30여 년이 지난 현재 국내 1위의 교육 출판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섰다. 천재교육의 성장 배경에는 최용준 회장의 교육 철학이 뒷받침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자”는 기본 철학은 천재교육에서 출판되는 모든 교재에 잘 반영되고 있다.

해법수학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최용준 회장은 아직도 직접 교재를 집필할 정도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최근 최용준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단 1명도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책, ‘셀파 해법수학’을 만들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에 초점을 맞춘 ‘셀파 해법수학’은 이미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 출판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재교육은 그동안 5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초·중·고등학교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천재교육은 초·중·고등학교 국·검·인정 교과서를 총 1236책을 발행했다. 2011년 12월에는 2013년부터 적용되는 국정교과서 발행사로 선정됐다. 특히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교과서 최다 합격 및 압도적인 교과서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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