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외국인들 '입질'…통신주 노릴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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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가격과 재료를 앞세웠던 중소형주들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을 반전시킬만한 뚜렷한 요인(모멘텀)은 아직 없다.

따라서 증시가 추세적인 약세권을 당장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추가 하락하면서 지수가 전 저점에 근접할수록 기술적 반등을 노린 매수 심리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가 현저히 약화되었고, 연중 가장 하락폭이 컸던 통신주를 필두로 한 반등 시도는 그러한 저가 매수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이규철 <대유투자자문 투자운용팀장>

<투자참고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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