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한발 앞선 신상품, 손이 가는 이유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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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 대표이사

파리바게뜨가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하는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과점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최석원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과점 부문에 1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 출시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고, 맛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맛 경영’ 을 펼쳐 빵을 건강한 먹거리로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고객과 나누는 사회공헌 및 상생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대표이사(오른쪽 둘째)가 일일 매니저 활동을 하고 있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6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전국 약 3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1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12년 연속 1위, 그리고 최근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전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차별화된 성공 요인은 소비자 트렌드를 이끄는 신제품을 발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결합한 ‘믹스박스’, 하나의 케이크 속에 다양한 맛과 질감을 담은 ‘시크릿케이크’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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