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수씨 전 부인 숨지게 한 30대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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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씨의 전 부인 강모(36·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제갈모(38)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제갈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쯤 서울 신사동 주점에서 흉기로 강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용근(28) 선수 등 남성 3명을 찌른 혐의다. 제갈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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