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피부, 맑은 안색의 가을 신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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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헤라 쉬어 홀릭 립스틱 24호 베리오렌지, 헤라 UV 미스트쿠션.

지난 4월 웨딩마치를 올린 배우 전지현. 그날 순백의 드레스보다 눈부셨던 건 물을 머금은 듯 윤기 나는 그녀의 피부결이었다. 그녀보다 빛나는 피부를 원하는 예비신부를 위해 결혼 전 피부관리 팁을 준비했다.

 결혼식 날 신부의 새하얀 웨딩드레스가 돋보이기 위해선 수분감에서 우러나오는 투명한 피부표현이 중요하다. 가을날 건조함이 고민인 예비 신부에게는 헤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와 인텐시브 오일이 해답이다. 두 제품을 적당량을 피부에 흡수시키면 얇은 오일막이 생성돼 외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 속 수분을 그대로 지킬 수 있다.

결혼식 당일 피부 관리법은 무엇일까. 우선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정돈해준 후 브러시를 이용해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중심에만 코팅하듯 발라준다. 여기서 얼굴 가장자리 쪽으로 갈수록 양을 줄여 투명하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마지막에 손바닥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감싸주는 것도 포인트. 체온에 의해 화장품이 얼굴 전체로 골고루 스미기 때문이다. 정신없는 결혼식장에서 수정 화장을 할 때 필요한 물건이 바로 헤라 미스트 쿠션.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퍼프로 슥슥 덧발라 주면 감쪽같 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도자기를 연상케하는 촉촉한 피부와 색감을 자제한 자연스러운 눈매다. 여기에 헤라 쉬어홀릭 베리오렌지컬러로 입술을 마무리한다면 순수한 신부로 거듭날 수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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