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에일린의 뜰…부산 국제신도시 ‘중소형 명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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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신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분양된다. 아이에스동서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B2블록에서 에일린의 뜰(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6~84㎡형 980가구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안에 중앙광장·생태연못·어린이놀이터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필로티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이 좋다. 가변형벽체와 알파룸 설계를 통해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이밖에 붙박이장·신발장·드레스룸 등 주부를 위한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주방의 작업대는 ‘ㄷ’자형으로 구성해 효율적이면서도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이 아파트의 75㎡와 84㎡형에는 친환경 건축자재인 에코카라트가 사용된다. 자연소재로서 유해화합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저감하는 효과가 뛰어나 다.

 입지여건도 좋다. 명지국제신도시는 계획면적만 640만㎡로 해운대 신도시의 2배, 센텀시티의 5배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아에서 손꼽히는 비즈니스 허브와 주거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부산신항만에서 7㎞, 김해공항에서 9㎞, 신항만 배후철도에서 6㎞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울숙도대교·거가대교·가덕대교 등도 있다.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지난해 개통했고 사상에서 출발해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 가덕까지 연결하는 경전철이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 다. 분양 문의 051-207-0005.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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