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외동딸, 의붓 오빠와 결혼약속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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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故휘트니 휴스턴의 외동딸이 의붓 오빠와 약혼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 온라인은 휴스턴의 외동딸 바비크리스티나(19)가 의붓 오빠인 닉 고든(23)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미국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휴스턴즈(The Houstons: On Our Own)'의 예고편에서도 이들이 가족들에게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히는 장면이 나왔다. 예고편에서 휴스턴의 어머니이자 크리스티나의 외할머니인 씨씨 휴스턴은 말을 잇지 못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닉 고든이 12살때 입양했다. 그 후 바비 크리스티나와 남매 사이로 한 집에서 자라왔다. 둘은 휴스턴이 2월 세상을 떠난 직후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으며 공공장소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외신들은 "고든의 입양은 법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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