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센터 10대 성추행범 징역 40년형

미주중앙

입력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강제로 성추행 하던 10대 청소년이 곤경을 벗어나려는 여성에게 성기를 물린 뒤 바닥에 흘린 피로 DNA 감식을 통해 체포됐다. 이 청소년에게는 징역 40년 형이 선고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은 성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로베르트 크루즈 곤잘레스(당시 19세)에게 징역 40년 형을 선고했다.

 법원 기소장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지난 2010년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아스펜 힐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길가는 여성을 뒤에서 붙잡은 뒤 로프로 목을 조르고 강제로 성추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곤경을 벗어나기 위해 곤잘레스의 성기를 깨물고 도망쳤다.

 곤잘레스는 피를 흘리고 달아났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그의 DNA를 채취 수사를 벌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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