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변액보험 판매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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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푸르덴셜.메트라이프 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는 9일부터 변액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변액 종신보험으로 종신보험 보험료 중 일부로 펀드를 구성, 투자 실적에 따라 보험금(매월 변동)과 해약환급금(매일 변동)을 지급하지만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한다. 특별계정으로 따로 관리되는 펀드는 채권과 대출로만 운용하는 채권형과, 주식을 편입할 수 있는 혼합형이 있다.

고객은 연 4회까지 펀드를 변경할 수 있고 매일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금과 펀드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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