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릉도서 쌍 용오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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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1일 울릉도 인근 바다에서 관찰된 용오름.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부터 15분 동안 두 개의 용오름이 동시에 관측됐다고 밝혔다. 용오름은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 또는 깔때기 모양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생겨나 해면까지 닿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울릉도에서 용오름이 발견된 것은 1985년 이후 7번째이며, 지난 6일에도 강원도 중부 앞바다에서 4개의 용오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사진 울릉도 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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