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장마철위험구간 24시간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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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장마철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위험구간에 대한 관리체제를 구축했다.

도공 경북지역본부는 29일 중앙.구마고속도로의 낙석 우려가 있는 6곳을 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 낙석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버팀목.시멘트 등 복구자재를 확보했으며, 인근 군부대.중장비업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도공 경북지역본부는 이와 함께 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 구간별 관리자를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도공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장마기간 동안 순찰차가 위험 구간을 24시간 순찰하고 있다" 며 "재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복구반을 투입하겠다" 고 밝혔다.

대구 =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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