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동영상의 제작! Pinnacle DV500 Plus Gold Edition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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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 상에 등장하고 있는 모 필름 회사의 타이틀 카피 중 ‘영원히 간직할 순간을 위해’라는 카피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 여러분들도 한 번 이상은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그리고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는 일반 광학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비디오 Tape 같은 아날로그 매체들을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의 제작을 통해 디지털화 시킬 수 있어, 광고 카피처럼 사진이나 영상들을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는 화질과 음향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곧 DVD-RAM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이미지 및 동영상 파일들 중에서, 동영상 파일의 제작과 편집은 사실 방송 관계 쪽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적인 컴퓨터 유저들에게는, 일종의 매니아적인 측면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동영상 제작 및 편집에 필요한 인코딩 장비의 가격이 하드웨어들 중에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고, 어느 정도 높은 사양의 시스템도 필요하며, 동영상의 편집과 제작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속된말로 하면 ‘노가다’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말 이러한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들이 아니라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최근 DivX MPEG-4라는 코덱을 이용하여 제작된 많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파일들이 등장함에 따라 좋은 화질의 영상을 컴퓨터로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으며, (하지만 이런 파일들의 상당수는 원칙상 불법이라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_-;;) 그에 따라 이러한 동영상 제작 및 편집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각광을 받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작업 분야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은,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인코딩 장비들의 수준이 향상을 거듭함에 따라, 더욱 뛰어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될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현재 차세대 영상 매체로 자리잡고 있는 Digital Video, 즉 일반 비디오나 LD 같은 아날로그 영상을 최첨단 영상인 Digital Video로 바꿀 수 있는 인코딩 장비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일반 컴퓨터 유저들에게는 손이 많이 가고 많은 신경이 쓰이는 작업인 동영상 제작과 편집 작업, 이번에는 피나클 사에서 제조한 고급형 인코딩 장비 DV500 + Gold Edition을 소개하고 특징적인 기능들을 통해 이러한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제품 스펙

Resolusion

720 * 480(NTSC) according to ITU.R 601, Composite to DV standard

Data Rate

50Mbit.sec-Dual Stream

Playback mode

Dual-Stream-2 Video in one mixer

Real-Time effect

Title, filters and more than 300 Transitions without SW-rendering

Production Size

Up to 3 hours video production > 2Gbyte

Instant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