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특종, 자매배우자살 이후…단역배우 실태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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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예특종'이 단역배우들의 실태를 심층 보도한다. 지난 주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이 계기다.

지난달 23일 JTBC '탐사코드J'는 보조 출연자로 활동하던 언니가 관리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자살했다는 가족들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어 언니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준 죄책감으로 역시 자살을 선택한 동생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이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예특종'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조출연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실상과 함께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실태를 집중 취재했다. 이와 함께 재수사 요구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식적인 입장도 처음으로 단독 보도한다. 비일비재한 성폭행과 부당대우 등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단역배우들의 실태를 자세하게 다룬다. 방송은 5일 오후 10시 50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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