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큰집개그'로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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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캡처]

 
현진영이 ‘큰집개그’로 시청자들을 폭소에 빠지게 했다.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 한가위 특집에서 현진영은 아내가 자신을 깨우는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내 본명 허현석을 부르는 사람은 가족과 법조계 인사들 뿐”이라고 말을 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현진영은 본명을 들으면 벌떡 깬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하지만 본명도 많이 들으니 적응이 됐다”고 말하며, “그러자 아내가 내 잠을 깨우기 위해 ‘5783 면접!’ ‘5783 배식준비!’ 등을 외치더라”고 했다.

현진영은 “심지어 내 번호를 듣고는 옷을 마구 입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세바퀴 출연진들은 “한국에서 큰집개그로 웃길 수 있는 것은 현진영 뿐” “아내 내공이 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진영 아내 오서운은 현진영의 씨름에 앞서 “5783 허현섭 화이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현-혜은이 부부도 나와 금슬을 과시했다. 혜은이는 김동현에게 “소대가리 화이팅”이라고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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