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대표팀 엔트리서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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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17일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에 이동국을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최강희 대표팀 감독이 이란 원정에 이동국을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26일 발표하는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이동국 이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22일 전북-경남전이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이동국에게 이란 원정에서 제외하겠다는 언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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