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 2·3단지 재건축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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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춘천시 후평2, 3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강원도건축위원회는 최근 후평2, 3단지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건축허가를 심의해 승인했다. 이에 따라 2개 단지의 재건축 사업은 춘천시의 사업승인변경인가와 관리처분 승인만을 남겨 놓게 됐다. 재건축 가구수는 후평2단지 1072가구, 후평3단지 1485가구다. 2개 단지 모두 당초보다 큰 평수의 아파트를 줄이고 소형 평수를 늘리면서 2단지는 139가구, 3단지는 170가구 증가했다. 후평2단지는 사업 규모는 지상7~20층 12개 동으로 59㎡ 155가구, 59㎡ 45가구, 68㎡ 152가구, 84㎡ 715가구, 138㎡ 5가구다. 후평3단지는 지상 12~ 25층 13개 동으로 59㎡ 278가구, 84㎡ 1057가구, 113㎡ 15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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