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박주영이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기도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페인 언론이 박주영(셀타 비고)의 골감각에 극찬을 보냈다.

스페인의 스포츠전문지 엘문도데포르티보는 "박주영이 셀타 비고의 홈팬을 열광시키는데 2분이면 충분했다"고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이 관중을 놀라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헤타페가 박주영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이 깜짝 놀랄 만큼 박주영의 데뷔골이 극적이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역지인 스포르트는 "박주영이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신에게 감사인사를 했고, 하늘도 박주영의 출전을 축복했다"며 골 소식을 전했다. 박주영은 헤타페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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