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분을 오려내'…섬뜩한 설명의 정체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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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추억의 우뢰매 가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과거 인기를 끌던 청소년 대상 월간 잡지 '소년중앙' 1987년 8월호 부록으로 나온 '심형래 우뢰매 가면'이다.

우뢰매 헬멧을 쓴 심형래의 얼굴에 표시된 점선을 따라 종이를 오려내고 귀 부분에 고무줄을 연결하면 완성되는 종이 가면이다. '점선대로 머리부분을 오려내셔요' 등의 제작 방법 설명도 눈길을 끈다. '특별선물종이공작'이란 말도 이채롭다.

우뢰매는 1986년부터 1993년까지 심형래가 주연으로 나온 오락 영화로 9편의 시리즈가 있었을 만큼 당시 인기가 대단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 대단했다" "설명 문구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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