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요리사라 했던 여자3호 쇼핑몰 모델로 드러나자 …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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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짝'이 여성 출연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짝' 제작진은 지난 33기에 출연한 여자 3호를 상대로 소송을 할 예정이다. '짝'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성에 타격을 입혀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다른 선의의 출연자들에게도 피해를 줬으며 이 때문에 불방까지 이르게 한 '33기 여자 3호'를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할 것"이라며 "변호사가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 21일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33기 여자 3호'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짝'에서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했지만 방송 직후 쇼핑몰 모델 활동과 성인방송에 출연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양파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에 '짝'측은 22일 방송예정이던 33기 2부 방송을 불방하고 34기 출연분을 내보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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