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평가” 첫 대상은 SUV 139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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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소비자판 컨슈머리포트’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톡톡’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평가해 제품의 별점을 매기는 서비스다. 우선 1차 평가 대상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 SUV 23종과 수입 SUV 116종이다. 소비자는 본인 확인을 거쳐 1개 차종에 대해서만 평가할 수 있다. 11월까지 SUV 평가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상품권(3만원)을 준다. 김정기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스마트폰과 영화관, 가전제품 등에 대한 소비자 평가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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