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와 연애 중 주민들 신고로 경찰서 연행"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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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캡처]

  배우 권오중이 듣기만 해도 아찔한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권오중은 1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첫 범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상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데이트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안에서 껴안고 있다가 경찰에 끌려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주택가에 차를 세워두고 데이트를 하다보니 주변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아내가 연상이었기 때문인지 유부녀가 총각과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으로 오해를 받았다"며 "결국 경찰서에 가서 신원조회를 하고 풀려날 수 있었다. 경찰이 '조용한 데 가서 데이트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껴안기만 했냐'고 묻자 "그랬겠냐"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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