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 제도 개선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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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의회는 FA(자유계약선수) 획득 기간을 줄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시했다.

선수협은 병역 의무 등 우리나라 야구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자유계약선수(FA)자격 취득 조건을 1군 등록 기간 10년에서 7년으로 줄이고 현행 1천500만원인 선수 최저 연봉을 1천70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KBO 사무총장과 각 구단 관계자가 참가하는 연금 위원회에 선수 대표 참여를 요구했다.(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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