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CT조영제 동유럽 수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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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18일 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 수출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대표 제약사인 파멕스와 5년 간 약 1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비스트는 내년부터 3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목적"이라며 "러시아에 이은 동유럽 국가로의 수출로 EU 가입국을 대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 올해 2월에는 이란에 네오비스트를 수출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네에서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불순물 함량이 낮은 CT 조영제로 미국(USP)과 유럽(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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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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