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클라이밍 세계선수권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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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김자인(24·노스페이스·사진)이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볼더링 부문에서 5위를 차지, 스포츠클라이밍 3개 세부 종목(리드·속도·볼더링)의 점수를 더해 순위를 가리는 종합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자인은 여자부 출전자 가운데 유일하게 리드와 볼더링 모두 결선(리드 8명, 볼더링 6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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