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주대 해외학기제 2학기 200명 유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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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주대가 14일부터 2학기 해외학기제 참가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 대학 관광경영학과·호텔경영학과 등 학생 15명은 1차로 이날 뉴질랜드 윈텍대학에 파견돼 12주 동안 전공과 어학 등을 공부한다. 항공료와 수업료 450만원은 학교가 지원한다. 경주대는 이어 ▶15일 필리핀 라이시움대학, 태국 랑싯대학 ▶17일 중국 하얼빈공정대학 ▶23일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 미국 CIA요리학교 등지로 총 200여 명의 학생을 보낸다. 경주대는 2010년부터 해외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캐나다 세네카대학, 미국 아웃리치대학, 영국 웨스턴런던대학 등 전 세계 11개 대학에서 학생 200여 명이 한 학기를 마쳤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7+1 해외학기제’를 정착시켜 국제화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입생 1000여 명을 미국 대학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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