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초교생 300명, 유엔 참전용사에 감사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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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16일 서울 충정로 경기초등학교에서 ‘유엔참전용사 감사편지 전달행사’가 열렸다. 미군 6·25참전용사 70여 명은 이 학교 학생들이 쓴 300여 통의 감사편지를 받고 참전 당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줬다. 이 행사를 기획한 경기초교 30회 졸업생 허강(29)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의 후손들과 미국의 후손들이 6·25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은 참전용사 워렌 위드한(80)이 편지를 전달한 홍지민(12)양을 포옹하는 모습. 송지영 기자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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